철도노조가 오는 18일부터 태업(준법투쟁)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. 이로 인해 일부 열차의 운행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며, 특히 출근 시간대에 혼잡이 우려됩니다.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인력 충원 등 여러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으며, 12월 초에는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.
태업 예고의 배경
- 일정: 철도노조는 2024년 11월 18일부터 태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.
- 운행 지연: 한국철도공사(코레일)는 태업으로 인해 일부 전동열차의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
철도노조의 요구사항
철도노조는 다음과 같은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.
- 4조 2교대 전환: 근무 체계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
- 인력 충원: 개통 노선에 필요한 인력을 충원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
- 기본급 인상: 정부가 정한 대로 기본급 2.5% 정액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
- 성과급 지급: 231억 원의 임금 체불 문제 해결을 위한 성과급 정상 지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
- 공정한 승진제도 도입: 승진 제도의 공정성을 확보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
- 외주화 인력 감축 중단: 외주화로 인한 인력 감축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
향후 계획
- 총파업 예고: 철도노조는 11월 21일에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며, 12월 초부터는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.
- 안전 문제: 노조는 현재 인력 부족으로 인해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, 매년 2명의 철도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하는 상황을 언급했습니다.
결론
철도노조의 태업 예고는 열차 운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, 시민들의 출퇴근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 노조의 요구사항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, 12월 초부터 무기한 총파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. 이러한 상황은 철도 서비스의 안정성과 안전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철도노조의 요구가 수용되기를 바라며,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기를 바랍니다.